KT는 16일 삼성전자 갤럭시 뷰를 전국 올레매장과 올레샵(shop.olleh.com)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뷰는 초고화질 동영상 감상에 최적화된 신개념 태블릿 모델이다. 18.4인치 풀 고화질(Full HD) 대화면에 좌우 4와트(W), 총 8W 고출력 스테레오 스피커가 제품에 탑재돼 있다.

신제품은 OTT(Over the Top) 서비스 전용 화면도 제공한다. 미디어 스크롤 홈 기능으로 사용자는 미디어 앱(App)을 한 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다.

8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5700메가암페어시(mAh) 대용량 배터리와 기본 탑재 거치대로 장시간 동영상 감상도 편리하다. 갤럭시 뷰는 LTE와 WiFi를 모두 지원해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LTE형 갤럭시뷰 출고가는 69만9600원이다.

가족 특화 서비스도 있다. 제품에 설치된 패밀리 스퀘어 앱은 가족의 스마트폰 사진이나 손 메모를 갤럭시 뷰에 자유롭게 전달하게 해준다. 갤럭시 뷰에 최적화된 Full HD 화상전화 Skype 서비스로 가족 간 연락도 쉬워진다.

갤럭시뷰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스마트폰을 게임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더욱 스릴 있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KT는 갤럭시뷰 출시 기념으로 6월 30일까지 갤럭시뷰를 구매해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올레 tv 모바일 ‘프라임무비팩 + 전용데이터 일 최대 2GB’를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올레 tv모바일은 모바일 IPTV서비스다. 이밖에 유료 주문형동영상(VOD)을 감상할 수 있는 TV포인트 5000원도 추가 제공한다.

삼성전자에서는 ‘푹(pooq) 초고화질 실시간 지상파 TV + VOD 이용권’을 6개월 간 무료로 제공한다. 푹은 콘텐츠 연합 플랫폼이 내놓은 N스크린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구영균 KT 융합단말담당 상무는 “OTT시대를 맞아 고품질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어디서나 편안하게 감상하길 원하는 고객들의 필요(needs)를 반영하여 갤럭시뷰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KT는 다양한 고객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단말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