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폴크스바겐코리아 압수수색
  • 박성의 기자 (sincerity@sisapress.com)
  • 승인 2016.02.19 11:18
  • 호수 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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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계획 부실 작성 등 시정명령 불이행 혐의"
19일 검찰이 폴크스바겐코리아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 사진=박성의 기자

배출가스 조작혐의가 불거진 후 부실리콜 계획제출로 논란을 빚은 폴크스바겐코리아를 상대로 검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사무실과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압수수색은 아니다. 이미 예정된 수순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이나 장소 등은 현재로서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부터 줄소송을 얻어맞고 있다. 리콜 계획을 비롯해 사태해결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 탓이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달 19일 폴크스바겐코리아가 리콜 계획을 부실하게 작성하는 등 정부 시정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혐의로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환경부는 같은 달 27일 제작차 배출허용기준이 담긴 대기환경보전법 46조와 제작차 인증과 관련된 48조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지난 1일에는 서민민생대책위는 독일 폴크스바겐 마티아스 뮐러 최고경영자(CEO)와 아우디 루퍼트 스타들러 회장을, 지난달 7일 폴크스바겐코리아 법인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각각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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