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이란 철강사와 일관제철소 건설 합의
  • 송준영 기자 (song@sisapress.com)
  • 승인 2016.02.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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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포스코건설도 부생가스 발전소 건설 담수화사업 위한 양해각서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포스코센터. / 사진=뉴스1

포스코가 이란 철강사 PKP(Pars Kohan Diarparsian Steel)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이란 일관제철소 건설 구체화에 나섰다.

포스코는 29일(현지 시각)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란 PKP와 연산 160만톤 규모 일관 제철소를 건설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의각서 체결로 포스코는 이란 일관제철소 건설 사업을 좀 더 구체화했다. 합의각서에 따르면 일관제철소 총 투자금액은 16억달러다. 포스코는 파이넥스(FINEX) 공법과 압축연속주조 압연설비(CEM)공정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인 포이스트(POIST)를 PKP에 이전하기로 했다.

제철소 건립은 두 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연산 160만톤 규모 FINEX-CEM 방식이 도입된다. 2단계에서는 연산 60만톤 규모 냉연과 도금라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포스코에너지와 포스코건설도 한국전력·PKP와 함께 500㎿ 규모 부생가스발전소 건설과 담수화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스코에너지와 포스코건설은 포스코가 추진 중인 이란 차바하르(Chabahar) 경제자유구역 내 파이넥스(FINEX)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원료로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를 건설하고 매일 6만톤 수준 담수화설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포스코에너지와 한국전력은 부생가스발전소와 담수화설비에 대한 운영·관리(Operating and Maintenance·O&M)를 공동으로 담당한다. 포스코건설은 발전소와 담수화설비 건설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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