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인공지능 시스템 특허 취득
  • 황건강 기자 (kkh@sisapress.com)
  • 승인 2016.03.10 10:47
  • 호수 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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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종목 실시간 포착·추천 시스템
유안타증권이 자사 인공지능 HTS '티레이더(tRadar)'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이 유망종목을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추천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

10일 유안타증권은 인공지능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티레이더(tRadar)'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권을 취득한 '티레이더'는 실적과 수급, 기술적 지표 등을  고려해 상승 가능성을 판단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실시간으로 가장 상승 가능성이 높은 유망종목을 추천한다.

매매 타이밍 포착을 돕기 위해서 차트에 구현한 상승·하락구간으로 추세파악도 가능하다. 대량매매 수급 데이터 분석을 통한 유망종목도 분석해 알려준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티레이더에서는 외국인 매수 상위종목을 비롯해 연기금, 투신 등 더욱 세분화된 주요 투자주체의 순매수 상위종목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번 특허권 취득은 유망종목 발굴기술의 탁월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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