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 민간발전협회 회장 선임
  • 황의범 기자 (hwang@sisabiz.com)
  • 승인 2016.03.15 10:54
  • 호수 137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원사 간 소통으로 민간발전사 어려움 풀겠다”
윤동준 민간발전협회 신임 회장 / 사진=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는 14일 윤동준 사장이 2016년 민간발전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임기가 만료된 유정준 SK E&S 사장에 이어 선임됐다.

민간발전협회는 국내에서 전력을 생산·공급하는 민간 발전사업자들이 2010년 설립한 협회다. 포스코에너지, GS EPS, SK E&S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민간발전협회는 ▲용량요금(CP) 인상반영 ▲정부승인차액계약 운영기준 관련 의견 개진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시장가격 대응 ▲전력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대외활동 강화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윤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회원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민간발전사들이 가진 어려움을 하나씩 풀어 가겠다"며 "협회 차원의 인프라 확충과 제도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1983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포스코건설 부사장, 포스코 경영인프라본부 본부장, 포스코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포스코에너지 사장에 선임됐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