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주총] 조양호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 송준영 기자 (song@sisapress.com)
  • 승인 2016.03.18 10:25
  • 호수 137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외이사에는 이석우 법무법인 두레 변호사, 김재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선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대한항공은 18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빌딩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이사 선임·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을 모두 통과시켰다.

조 회장은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과 함께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이석우 법무법인 두레 변호사와 김재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등 2명이 선임됐다.  

사외이사 5명을 포함한 이사 9명의 보수 한도는 50억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이날 주총에 이규남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위원장이 참여해 결산 결과에 반대했다. 하지만 타 주주들의 호응 부족으로 안건은 가결됐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