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사이판 신규 취항···최저 24만8100원
  • 송준영 기자 (song@sisapress.com)
  • 승인 2016.03.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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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10시부터 예매 실시
진에어가 인천-사이판 노선을 신규취항하고 21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대양주 두 번째 국제선인 인천-사이판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인천-사이판 노선을 6월 9일부터 주 7회 스케줄로 운항하기로 하고 21일 오전 10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사이판 노선 항공권은 왕복 총액 기준 최저 24만8100원부터 판매된다. 다만 총액 운임은 환율과 세금 변동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www.jinair.com)와 모바일 앱(app)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진에어는 인천-사이판 노선에 183석 규모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한다. 인천-사이판 노선 출발편은 인천에서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해 사이판에 오후 1시 10분(현지 시각)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사이판에서 오후 2시 10분에 출발해 오후 6시 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진에어는 인천-사이판 신규 노선을 운항함에 따라 대양주 노선에만 약 13만여 석을 여름 기간 동안 공급한다. 진에어가 운항 중인 대양주 노선은 지난 2010년 4월 취항한 인천-괌 노선이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합리적인 항공 운임과 안전한 운항 서비스를 제공해 사이판 여행 수요를 적극 유치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신규 취항 노선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항공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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