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은행 신탁형 보수 0.05~0.7%
  • 이준영 기자 (lovehope@sisapress.com)
  • 승인 2016.03.25 18:06
  • 호수 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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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ISA 수수료 공개
금융투자협회와 은행연합회는 금융사사별 ISA 수수료와 보수를 25일 공개했다. / 사진=뉴스1

금융투자협회와 은행연합회가 금융사별 ISA 수수료와 보수를 25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은행 13곳의 신탁형 보수는 운용대상자산별로 각각 0.05~0.7% 였다. 

증권사의 경우 신탁형에 대한 보수는 하이투자증권이 연 0.3%로 가장 높았다. SK증권,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현대증권 등은 신탁형 수수료를 받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운용대상자산별로 0.05~0.7% 였다.

금융사 ISA 계좌의 펀드 운용보수와 수탁·사무관리 보수는 별도 책정한다. 

펀드 A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와 판매보수가 있다. C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는 없지만 판매보수가 있다. W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와 판매보수가 없거나 낮은 수준이다. 파생결합증권은 쿠폰 이자율이 각 사별로 다르므로 보수 수준과 함께 쿠폰이자율을 고려해야 한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ISA의 수수료와 보수 체계, 상품별 특성 등을 충분히 이해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금투협은 상반기 투자자의 판단을 돕기 위해 ISA 통합 비교공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각사별 신탁형·일임형 ISA 수수료와 일임형 ISA의 모델포트폴리오 구성내역·수익률이 담긴다. 

자료=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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