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짬뽕, 5개월만에 1억개 판매
  • 고재석 기자 (jayko@sisapress.com)
  • 승인 2016.04.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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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7개꼴 팔려…갈수록 판매 늘어
오뚜기 진짬뽕이 출시 5개월여 만에 누적판매량 1억개를 돌파했다. / 사진=오뚜기

지난해 불맛짬뽕 열풍을 일으킨 오뚜기 진짬뽕이 출시 5개월여 만에 누적판매량 1억개를 돌파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10월 15일 출시된 진짬뽕이 5개월19일 만인 지난 4일 누적판매량 1억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1초에 약 7개꼴로 팔린 셈이다.

진짬뽕은 출시 50여일 만에 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고, 100여일 만에 5000만개, 173일 만에 1억개를 돌파하며 날이 갈수록 판매가 늘고 있다.

오뚜기 측은 “진짬뽕 1억개에 사용된 오징어는 총 620톤으로 약 270만마리를 소비한 것이며 진짬뽕 1억개를 길이(진짬뽕 1개 전체 면발길이 17m)로 환산하면, 지구(지구둘레 약 4만㎞)를 42바퀴 돌 수 있는 거리”라고 밝혔다.

오뚜기는 진짬뽕의 주된 성공요인으로 굵은 면발을 갖춘 자연스러운 중화풍 라면을 개발한 점을 꼽았다. 또 전국 짬뽕 맛집 88곳을 방문해 노하우 파악에 노력한 점, 육수 맛 구현을 위해 일본에 건너가 짬뽕 맛집의 빈 박스까지 찾아보려 애쓴 점도 성공요인으로 밝혔다. 국물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액상스프로의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 전략도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또 오뚜기는 경쟁사보다 한발 앞선 출시와 배우 황정민 효과도 인기비결이라고 덧붙였다. 불황 탓에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가 늘어난 점도 판매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짬뽕은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인기가 꾸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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