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증권, 민경진 글로벌 사업부문 대표 선임
  • 황건강 기자 (kkh@sisapress.com)
  • 승인 2016.04.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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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부행장 역임…"풍부한 해외 업무 경험과 네트워크 보유"
미래에셋대우증권이 민경진 전 산업은행 부행장을 글로벌 사업부문 대표(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미래에셋대우증권

미래에셋대우증권이 민경진 전 산업은행 부행장을 글로벌 사업부문 대표(부사장)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민 신임 부사장은 정통 트레이더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985년 산업은행에 입행한 후 파생업무와 트레이딩 전략, 위험관리 업무 등을 담당했다. 산업은행에서는 런던지점장, 국제금융부장,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 글로벌사업부문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미래에셋대우증권 관계자는 “민 신임 대표의 풍부한 해외 인적 네트워크와 업무경험을 갖고 있다"며 "통합 증권사가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진 신임 부사장 약력>

△1978년 군산동 고등학교 졸업

△1984년 서강대 영문학과 졸업 

△1985년 산업은행 입행  

△1994년 영국 Manchester 대학교 MBA

△1909년 산업은행 런던지점장      

△2012년 산업은행 국제금융부장

△2013년 산업은행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

△2014년 산업은행 글로벌사업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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