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투표율 24.4%로 가장 높아
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3 총선 정오 현재 전국 투표율은 20.9%로 집계됐다.
이날 아침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유권자 4210만398명 가운데 오후 12시까지 879만5541명이 참여했다.
정오를 기점으로 지난 19대 총선(25.4%), 18대 대선(34.9%)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다.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24.4%)로 나타났고 가장 낮은 곳은 대구(18.8%)로 나타났다.
이밖에 강원 23.6%, 전북 23.5%, 전남 23.2%, 충남 22.6%, 충북 21.8%, 경북 21.5%, 세종 21.1%, 인천 20.7%, 울산 20.6%, 서울 20.3%, 부산 20.2%, 경남 19.5%, 대전 19.3%, 대구 18.8% 등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밤 10시쯤 대부분 당락이 갈리고, 경합지역은 자정을 전후해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