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오후 3시 현재 투표율 46.5%
  • 하장청 기자 (jcha@sisapress.com)
  • 승인 2016.04.13 15: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투표율 54.1%로 가장 높아
20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가회동 투표소가 마련된 재동초등학교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위해 투표소 밖까지 길게 줄을 서 있다. / 사진=뉴스1

20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3 총선의 오후 3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46.5%로 집계됐다.

이날 아침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유권자 4210만398명 가운데 오후 3시까지 1957만3393명이 참여했다.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지난 18대 대선(59.3%)보다는 낮지만 19대 총선(41.9%)에 비해선 높다.

이처럼 투표율이 높은 것은 사전투표가 실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54.1%)로 나타났고 가장 낮은 곳은 대구(41.7%)로 나타났다.

이밖에 전북 53.2%, 세종 52.2%, 광주 49.9%, 강원 49.3%, 제주 47.9%, 경북 47.4%, 충북 47.2%, 서울 46.8%, 대전 46.8%, 충남 46.2%, 경기 45.9%, 울산 45.9%, 경남 44.7% 인천 44.5%, 부산 42.7% 등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 추세라면 전체 투표율은 6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밤 10시쯤 대부분 당락이 갈리고, 경합지역은 자정을 전후해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