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봄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 김지영 기자 (kjy@sisapress.com)
  • 승인 2016.04.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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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 생산단계부터 유통·판매단계까지 수거·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4월말까지 유통·판매단계와 주산지 생산단계 수거·검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뉴스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말까지 유통·판매단계와 주산지 생산단계 수거·검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봄철에 주로 생산되는 도다리, 주꾸미 등 국민 다소비 수산물이 안전하게 유통되도록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식약처는 전국 17개 시·도와 국내 유통·판매되는 수산물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생산단계 수거·검사에 참여한다.

주요 검사대상은 도다리(가자미), 꽃게, 주꾸미, 바지락, 대게, 멸치, 미역 등이다. 검사 항목은 수은, 납, 카드뮴 등 중금속과 비브리오,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미생물, 세슘, 요오드와 같은 방사능 물질이다.

식약처는 수거검사 결과 유해물질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유통 수산물은 신속히 회수·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해당 수산물 양식장 등 생산단계 출하·유통도 제한하게 된다. 부적합에 대한 원인조사 및 개선조치 등 재발방지를 위한 사전 안전관리 조치를 실시한다.

품목별 검사결과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공지사항과 모바일(m.mfds.go.kr)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별로 주요 유통 수산물을 관리할 계획이다. 여름철은 어패류 비브리오패혈증, 겨울철에는 수산물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안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안전한 수산물의 생산·공급을 위해 계절별 주요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민에게 관련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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