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체류지원스타트업 10팀 선발
  • 정윤형 기자 (diyi@sisapress.com)
  • 승인 2016.04.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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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체류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21일까지 모집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체류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할 도 외 스타트업 총 10팀을 선발했다. / 사진=카카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홍보를 담당하는 카카오 커뮤니케이션팀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체류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할 도 외 스타트업 총 10팀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차 체류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과 개인은 거리공연 기획사 ‘버스킹티비 주식회사’, 게스트하우스 홍보 및 예약 플랫폼 개발사 ‘주식회사 여행상자’, 경희사이버대학교 IT디자인융합학부 민경배 교수, 식료품 공금 스타트업 ‘에피세리코리아’, 투어/액티비티 마켓플레이스 스타트업 ‘마이리얼트립’, 주택 시공 중개 플랫폼 ‘더블유알디’ 등이다.

체류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5월초까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체류지에서 머물며 다양한 지역인과 교류를 하게 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5월 체류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도 이번달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제주 사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제주지역 사회와 교류가 필요한 스타트업 소속 인력 및 전문 인력이다. 주민등록상 제주도 외 거주자여야 한다. 체류자는 체류 기간 동안 20일 이상 제주에 체류해야 하며 매주 목요일에는 센터에 상주해야 한다. 체류 기간은 5/9~6/3이며, 센터와 계약된 숙소에 임의 배정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달 말 총 인원 20인 이하의 체류 인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항목은 지역사회 연결 가능성, 제주 프로젝트의 당위성 및 성공 가능성, 체류로 인한 성과 창출 가능성 등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전문 인력)은 5월 초에 체류를 시작해 6월 초에 체류를 종료하게 된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체류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 밖의 우수한 디지털 유목민들이 제주지역 사회를 연결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새로운 창작자와 스타트업들이 제주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제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체류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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