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나홀로 여행객 대상 특별 항공권 판매
  • 황의범 기자 (hwang@sisabiz.com)
  • 승인 2016.04.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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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 전원에게 모형 항공기 등 상품 제공
진에어는 20일부터 솔로들을 위한 항공권 패키지 상품인 솔로티켓을 판매 한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혼자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특별 항공권을 출시한다.

진에어는 20일부터 솔로들을 위한 항공권 패키지 상품인 솔로티켓을 판매 한다고 18일 밝혔다.

솔로티켓은 혼자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점차 많아짐에 따라 진에어가 기획한 상품이다.

진에어는 국제선 8개를 솔로티켓 판매 대상으로 정했다. 각 노선별 왕복 운임 총액은 ▲인천-필리핀 세부 21만4500원부터 ▲인천-홍콩 22만9500원부터 ▲인천-타이완 타이베이 25만2500원부터 ▲인천-하와이 호놀룰루 51만7600원부터 ▲부산-베트남 다낭 27만100원부터 ▲부산-일본 오사카 16만1100원부터 ▲부산-필리핀 세부 22만9500원부터 ▲부산-괌 29만7400원부터다. 다만 환율 변동에 따라 운임총액은 변경될 수 있다.

진에어는 노선별로 항공권과 함께 다양한 상품도 제공한다. 솔로티켓 구매자 전원에게 진에어 모형 항공기, 여행 노트, 클립펜, 의류 파우치를 제공한다. 노선별로 보조배터리, 미니 크로스백, 보냉백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진에어는 추첨을 통해 노선별 승객 1명에게 와이파이 프린터, 액션캠, 디지털 폴라로이드, 블루투스 스피커 중 1개를 증정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다음 달 16일부터 7월 15일 사이 운항하는 국제선 8개 노선 항공권을 20일부터 27일까지 텐바이텐 홈페이지(www.10x10.co.kr) 및 모바일 앱에서 판매한다.

진어에 관계자는 “이번 솔로티켓은 진에어의 재미있는 감성이 묻어난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로 차별화된 고객 맞춤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는 이번 솔로티켓 판매를 시작으로 특정 고객층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스페셜티켓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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