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올 뉴 알티마 출시
  • 정지원 기자 (yuan@sisapress.com)
  • 승인 2016.04.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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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선 첫 출시...가격 2990만~3880만원
닛산자동차의 올 뉴 알티마 모델. / 사진=한국닛산

한국닛산은 세단 올 뉴 알티마를 2000만원 대 가격에 19일 국내 출시했다. 수입 중형 세단이 2000만원 대에서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뉴 알티마는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출시됐다. 올 뉴 알티마는 파워트레인, 안전, 편의 사양에 따라 총 4가지 트림(2.5 SL 스마트/SL/SL 테크, 3.5 SL 테크)으로 구성된다. 판매 가격은 2990만~3880만원이다. (VAT 포함. 개별소비세 적용)

올 뉴 알티마는 디자인, 첨단 안전 사양, 다이내믹 성능 등 모든 부분에서 풀 체인지급 변화를 이뤘다. 공인 복합연비는 13.3㎞/ℓ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되는 2000㏄ 이상 가솔린 모델 중 최고 연비다.

올 뉴 알티마 2.5 SL 스마트에는  LED 헤드램프, 원격시동 시스템, 저중력 시트(운전석 8방향/조수석 4방향 파워 시트), 보스 오디오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 편의 사양이 갖춰져 있다. 또, 탑승자 식별 센서가 포함된 닛산 어드밴스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시스템 등 안전성까지 겸비했다.

올 뉴 알티마 2.5 SL 스마트는 2990만원이다. 풀 옵션 2.5 SL은 3290만원으로 7인치 터치 내비게이션과 선루프가 기본 장착된다. 이는 2009년 국내에 알티마가 처음 들어올 때 책정한 3690만원보다 400만원 낮아진 가격이다.

첨단 안전 사양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라면 2.5 SL 테크(3480만원)나 3.5 SL 테크(3880만원)를 주목하면 된다. 여기에는 동급 최초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를 탑재했다. 또,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BSW),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CC) 등 최고급 안전 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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