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초록어린이재단에 2000만원 전달
  • 노경은 기자 (rke@sisapress.com)
  • 승인 2016.04.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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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눔 포인트로 적립한 돈…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
지난 18일 포스코건설 김교훈 상무(오른쪽)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규성 부회장(왼쪽)이 기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포스코건설

경기도 평택에서 소사벌더샵을 분양하는 포스코건설이 모델하우스 방문객수에 따라 사랑나눔 포인트로 적립해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5일 개관한 소사벌더샵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방문한 약 1만 7000명에 대해 1인당 1000씩 사랑나눔포인트를 적립했다. 1포인트를 1원으로 환산해 총 1700만 원을 모았고 여기에 회사 측이 300만 원을 보태 총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탁금은 아이가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불안정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교훈 포스코건설 상무는 “평택시민들이 소사벌더샵에 보여준 높은 관심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사벌더샵은 전용면적 89~112㎡ 지하1층~최고25층 9개동 총 81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3-2에 있으며,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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