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세계시장에 기술력 선보인다
  • 황의범 기자 (hwang@sisabiz.com)
  • 승인 2016.04.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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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차이나플라스 2016 참가
롯데케미칼은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上海)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6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차이나플라스 2016에 참가하는 롯데케미칼 부스 조감도. /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국내외 고객들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기술력을 선보인다.

롯데케미칼은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上海)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6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 2016은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다.

롯데케미칼은 첫 번째 모터 존에서 수소연료전지차 인트라도의 카본프레임을 선보인다. 인프라도의 프레임은 초경량 탄소섬유 복합재가 적용돼 기존 차량 중량보다 훨씬 가볍다.

다이나믹 존에서도 다양한 경량화 소재를 선보인다. 심플라이프 존에서는 롯데케미칼이 생산 중인 범용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처 별로 전시할 예정이다. 이어 롯데케미칼은 에코라이프 존에서는 생분해성 제품들을 전시해 친환경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터라이프 존에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플라스틱 제품이 전시된다.

롯데케미칼은 일곱 번째 프리미엄 존에서는 신규 제품인 특수 고무를 선보인다. 나머지 전시관은 일반인들에게 롯데케미칼을 소개하는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롯데케미칼이 지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사랑 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풍요로운 미래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차이나플라스 2016에는 33개국 3000여 업체들이 참석한다. 미국 엑손모빌(Exxon Mobil), 미국 듀폰(DuPont), 독일 바스프(BASF), 미국 다우케미칼(Dow Chemical) 등 세계적 석유화학회사는 물론 국내 석유화학업체인 롯데케미칼, LG화학, SK종합화학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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