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개발 재원 과제 세미나 개최
  • 이준영 기자 (lovehope@sisapress.com)
  • 승인 2016.04.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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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이행 논의
한국수출입은행과 국제개발협력학회는 '개발재원의 새로운 쟁점과 과제' 세미나를 28일 연세대학교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뉴스1

한국수출입은행은 28일 연세대학교에서 국제개발협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개발재원의 새로운 쟁점과 과제' 세미나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9월 UN 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한 2030 개발시대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의 이행 논의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는 지난해 종료된 새천년개발목표를 잇는 국제사회의 공동 개발 목표다. 경제, 사회, 환경을 포함해 개도국·선진국 모두 이행해야 하는 포괄적 개발 목표를 제시했다.

세미나 첫째 세션에선 개발재원에 대한 이론적 논의, 개발재원 최근 동향 및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내 개발재원, 새 개발재원으로의 혼합금융 등의 주제 발표가 있다. 각각 김태균 서울대 교수, 권율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팀장, 김영완 한국외대 교수가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선 첫 번째 세션 발표 주제를 두고 정부·학계·언론·기업·시민사회 대표들이 토론을 진행한다. 신재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부장, 유웅조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이규호 외교통상부 개발정책과장, 정창구 해외건설협회 차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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