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1230억원, 영업이익 86억원
일동제약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크게 줄었다. 연구개발(R&D), 마케팅 비용 증가 탓으로 분석된다.
일동제약은 28일 지난 1분기 매출 1230억원, 영업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149억원과 비교해 7.07% 늘었다. 지난 4분기 1210억원보단 1.6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21억원과 비교해 28.98% 감소했다. 지난 4분기 7만57000만원보다는 1038.34% 오른 수준이다. 당기순이익도 줄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88억원보다 24.96% 감소한 6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4분기 20억원보다는 232.67% 올랐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가장 큰 이유 R&D 투자, 신제품 마케팅 투자 비용 증가다. 지난해 출시한 프로바이오틱스 마케팅 비용도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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