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전격 조사
  • 이준영 기자 (lovehope@sisapress.com)
  • 승인 2016.04.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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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정보이용 주식 매각 의혹… 유수홀딩스·한진해운 현장조사
금융 당국이 지난 28일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 일가 전격 조사에 나섰다. 최 회장과 두 딸은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을 받고 있다. / 사진=뉴스1

금융 당국이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 일가에 대해 전격 조사에 나섰다. 최  회장과 두 딸은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을 받고 있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관계자는 지난 28일 유수홀딩스 사옥에 조사관들을 보내 최 회장을 직접 조사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임의 제출 형식으로 최 회장 휴대전화, 컴퓨터, 업무 관련 서류 등도 확보했다.

조사팀은 28일 한진해운을 상대로도 현장 조사를 했다. 한진해운은 미공개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조사관들은 자율협약 신청 결정에 관여한 임직원들도 조사했다.

금융당국은 확보한 자료를 통해 한진해운의 내부적인 자율협약 신청 결정 시기와 관련 자료 유출 가능성을 살펴보기로 했다.

최 회장과 장녀 조유경, 차녀 조유홍 씨는 지난 4월 6일부터 22일까지 보유하고 있던 한진해운 주식 전량을 매각했다. 최 회장이 37만569주, 조유경씨와 조유홍씨가 각각 29만8679주에 달한다.​ 한진해운과 모기업 대한항공 이사회는 22일 한진해운에 대한 자율협약을 채권단에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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