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플루엔자 사망자 사상 최고
  • 노진섭 기자 (no@sisapress.com)
  • 승인 2016.10.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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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유행 시기인 2009년 154명보다 많은 238명

통계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로 사망한 사람이 지난해 238명으로 집계됐다. 2000년 들어 최고치이고 2009년 신종플루로 사망한 사람 수(154명)보다 많이 증가했다. 신종플루의 기세가 한풀 꺾인 2010년 인플루엔자 사망자는 95명으로, 2011년엔 71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2012년 반등세를 타더니 99명, 2013년 42명, 2014년 124명으로 점차 증가한 후 지난해 최고점을 찍은 것이다. 지난 5년 동안만 따져도 인플루엔자 사망자가 235%나 급증한 셈이다.

 

인플루엔자는 전염성이 강하고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잘 걸린다. 실제로 지난해 사망자 238명 중 208명은 65세 이상 노인이다. 이들과 어린이는 물론 모든 성인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는 게 좋다. 매년 유행하는 인플루엔자가 다르므로 해마다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평소 손을 깨끗이 씻는 등의 개인위생을 지키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충분한 영양 섭취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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