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MLB 폭격’ 테임즈 vs.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 박준용 기자 (juneyong@sisajournal.com)
  • 승인 2017.05.02 15:41
  • 호수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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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MLB 폭격’으로 한국 야구 위상 드높인 테임즈
© 연합뉴스

한국프로야구(KBO)를 지배한 강타자는 이제 메이저리그(MLB) 최고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NC 다이노스에서 2014년부터 3년간 뛰었던 에릭 테임즈 얘기다. 그는 한국에서 2015년 MVP로 선정되는 등 맹활약하다 올해부터 MLB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뛴다. 테임즈는 4월28일 기준 20경기 만에 홈런 11개를 날렸다. 타율 0.370, 장타율 0.904에 달하는 ‘괴력’을 뽐내고 있다. 테임즈는 “한국에서 뛴 3년간 선구안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한다.

 

 

DOWN

‘주거침입 영상 공개’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2016년 11월1일 새벽 1시.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과 그의 아들이 서울 한남동의 한적한 아파트촌에 나타났다. 방 사장은 아들과 함께 자신의 처형인 A씨 집 문을 부수며 위협했다. 이 행동은 고스란히 폐쇄회로TV에 담겼고, 4월24일 한 언론에 의해 공개됐다. 올해 경찰은 방 사장의 자녀들이 어머니를 감금하고 폭행해 자살에 이르게 했다는 고소장을 접수받고, 방 사장을 소환조사했다. 방 사장 부자는 A씨가 위 사건과 관계된 비판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고 의심하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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