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실크 제조 부산물로 중금속 폐수 정화제 만든다
  • 박종운 기자 (sisa515@sisajournal.com)
  • 승인 2017.07.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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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연구원, 산자부에 프로젝트 수요조사서 제출



국내 실크산업의 메카로 일컬어지는 진주지역에서 천연실크 단백질을 활용한 중금속 폐수 정화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14일 한국실크연구원(원장 전영경)에 따르면 실크연구원은 지난 6월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산업선도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실크 부산물을 이용한 프로젝트 수요조사서를 제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지원대상 기관으로 확정되면 10년 동안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천연 실크 단백질의 중금속 정화기술에 대한 원천기술을 규명하기 위한 이론적 연구 등 자율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13일 열린 한국실크연구원의 대형 프로젝트 보고회 모습. ​ⓒ 한국실크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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