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한국 신기록’ 안세현 vs ‘막말’ 이언주 의원
  • 이민우 기자 (mwlee@sisajournal.com)
  • 승인 2017.07.31 13:59
  • 호수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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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韓 여자수영 가능성 보여준 안세현
© 사진=연합뉴스
안세현이 한국 여자수영의 새 역사를 썼다. 안세현은 7월2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접영 100m 결승에서 5위를 기록하며 한국 여자수영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어 7월28일 열린 접영 200m 결승에서도 2분06초67의 한국신기록으로 4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선수로는 메이저대회 역대 최고 성적이다. 특히 아시아 선수 가운데에선 가장 빨랐다. 내년 열리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가능성을 높이는 대목이다.

 

DOWN

연이은 ‘막말’로 도마에 오른 국회의원 이언주
© 시사저널 박은숙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7월25일 최저임금 인상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아르바이트 노동자는 임금을 떼여도 사장을 생각해서 신고하지 않는 것이 공동체 의식’이라는 취지로 말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아르바이트노동조합 등은 “즉각 사퇴하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앞서 이 의원은 급식 조리사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가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더욱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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