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청와대 만찬 오른 ‘독도새우’ vs 특혜채용 의혹 ‘우리은행’
  • 구민주 기자 (mjooo@sisajournal.com)
  • 승인 2017.11.13 15:37
  • 호수 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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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청와대 만찬 오른 후 국민 관심 쏟아진 ‘독도새우’ 

© 청와대 제공

11월7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청와대 국빈만찬에 오른 ‘독도새우’가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독도새우는 독도와 울릉도 주변 해역에서 잡힌다고 해 붙여진 별칭으로, 도화새우로도 불린다. 독도새우를 직접 잡아 청와대에 납품한 어부 박종현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청와대 납품 후 주문량이 10배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일본은 11월9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독도새우가 청와대 만찬 메뉴에 포함된 데 대한 항의가 담긴 메시지를 정식으로 전달했다. 

 

 

DOWN

특혜채용 의혹으로 압수수색 받은 ‘우리은행’ 

©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채용 비리 의혹이 불거진 우리은행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신입사원 공채 과정에서 국정원 직원과 은행 VIP 고객의 자녀 및 친인척 16명을 특혜채용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검찰은 11월7일 은행 본점과 관계자 주거지 등 20곳을, 10일엔 면접이 이뤄진 경기도 안성의 연수원을 압수수색했다. 10월17일 국정감사에서 처음 의혹이 제기된 후 자체 감사를 통해 관련자 3명이 직위 해제됐으며, 11월2일 이광구 행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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