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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 5년 만에 MBC 사장으로 복직한 ‘최승호’
MBC 신임사장에 해직 PD인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내정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는 12월7일 이우호·임흥식·최승호 3명의 후보자에 대해 최종면접을 진행하고 최승호 PD를 MBC 신임 사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김장겸 전 사장 해임 후 24일 만이다. 12월8일 첫 출근길에 나선 그는 파업 과정에서 해고된 직원들의 전원 복직을 선언하는 것으로 업무 시작을 알렸다. 최 사장의 임기는 김장겸 전 사장의 잔여임기인 2020년 2월까지다.
DOWN
러시아 불참으로 비상 걸린 ‘평창동계올림픽’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2월5일(현지 시각) 조직적인 금지 약물 복용을 이유로 러시아 선수단의 2018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했다. 동계스포츠 강국인 러시아의 올림픽 불참으로 개막을 두 달여 앞둔 평창동계올림픽 흥행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다만 IOC는 약물검사를 통과한 러시아 선수들에 한해선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을 허용키로 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역시 자국 선수들의 개인 출전은 막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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