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브리핑] 진주시, 올해 최고경영자상 표창 수여식 등
  • 박종운·문경보 기자 (sisa515@sisajournal.com)
  • 승인 2017.12.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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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인권ㆍ사회발전연구소, 청년실업 연구총서 발간

경남 진주시가 최근 시청 시민홀에서 올해의 '최고경영자상'에 ㈜웅전공업 김성두 대표와 ㈜두산종합목재 윤두칠 대표를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진주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 '최고경영자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올해 최고경영자상 표창 수여식 모습 ⓒ 진주시 제공

수상자는 지난 8일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기업성장력과 지역 산업발전, 근로자 복리후생 증진, 수출신장, 사회공헌도 등의 심사기준에 입각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고경영자상 수상 기업에는 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시책의 우선 수혜 등 특전이 부여되고 경남은행과의 협약체결로 융자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함양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함양군은 내년 1월1일부터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12월22일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을 위해 지역 운수업체인 ㈜함양지리산고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함양군 농어촌버스 전체 노선을 대상으로 거리에 상관없이 어른 1250원, 중고생 850원, 초등학생 600원의 단일요금제가 적용된다. 단일요금제 적용구간은 함양군 관내에서 승·하차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함양군 지역을 벗어나 타·시군에서 승하차할 경우에는 현재의 거리비례제 운임이 적용된다. 

 

함양군은 용역 결과 단일요금제로 인한 ㈜함양지리산고속의 수입 감소분 3억 2573만여원의 손실을 보상하게 되며 수입 감소분 산출은 매년 또는 격년제로 용역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함양군에는 2개 농어촌버스 운수업체가 6.7km·65개 노선을 거리요금제로 운행하고 있다. 요금은 10km 이내는 기본요금 1250원을, 1km 초과 시마다 116.14원을 추가하는 구간요금제를 적용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인사발전연구소, 청년실업 연구총서 발간 

 

경상대 인권ㆍ사회발전연구소가 청년실업에 대한 연구총서를 최근 발간했다. 연구총서 집필진은 모두 9명이다.

청년실업의 학제 간 접근에서는 송기호 교수(경상대학교 경제학과), 임운택 교수(계명대학교 사회학과), 부수현 교수(경상대학교 심리학과), 노대명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4명의 연구자가 각각 청년실업에 대한 경제학ㆍ사회학ㆍ심리학 그리고 사회복지학 접근방법을 집필했다.

국가사례 분석을 위해 강욱모 교수(영국, 경상대 사회복지학과), 이호근 교수(독일,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심창학 교수(프랑스, 경상대 사회복지학과), 임정미 박사(일본 도시샤 대학교), 정재명 교수(한국, 경상대 행정학과) 등 5명이 참여했다. 연구총서의 편저자인 인권ㆍ사회발전연구소 심창학 교수는 "이 연구총서의 발간은 청년실업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학문적 논의 및 정책 대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하동녹차연구소, 미국에 녹차 100톤 수출 '순항'


경남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20일 하동산림조합 임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글로벌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미국 스타벅스에 납품할 고급 가루녹차 10톤을 선적했다. 이날 선적된 가루녹차는 지난 1월 스타벅스에 100톤을 수출하기로 계약한 이후 지난 9월 1차 1.5톤, 10월 2차 6톤, 11월 3차 3톤에 이은 4차분이다.

 

차 소비 시장의 위축으로 경영난에 직면한 많은 생산자들이 차 생산을 포기하는 상황에서 녹차연구소와 생산자, 제다업체, 농협이 혼연일체가 돼 차밭을 꾸준히 관리하고 품질 향상에 힘써온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는 게 하동군의 설명이다. 녹차연구소는 차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고품질의 가루차 수출에 두고 2014년부터 차광재배기술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직접 생산한 가루녹차가 스타벅스로부터 우수한 품질을 평가를 받아 지난해 100톤 납품 제의를 받았었다.

 

 

'진주 강남동 일동미라주' 22일 모델하우스 오픈


'진주 강남동 일동미라주'가 22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일동 미라주는 진주시 강남동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35층, 4개동 총 48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아파트 ▲75㎡ 98세대 ▲84㎡A 132세대 ▲84㎡B 98세대 ▲109㎡ 66세대, 오피스텔 ▲84㎡A 32세대 ▲84㎡B 32세대 ▲84㎡C 31세대로 구성된다.

서진주IC 와 진주IC 등으로 교통 여건이 매우 유리해 진주 시청, 진주종합경기장, 롯데몰 진주점 등 접근이 용이하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교통 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이 편리하다. 진주 고속버스터미널, 재래시장(진천시장)등도 인접해 있다. 진주남중학교, 진주고등학교, 경남과기대학교, 경상대학교 등의 교육 인프라를 비롯해 쇼핑, 의료 등 생활편의 인프라도 풍부하게 조성돼 있다.​ 

 

진주시 강남동 일동 미라주 조감도. ⓒ일동 미라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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