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에 관상동맥질환 주의보
  • 노진섭 기자 (no@sisajournal.com)
  • 승인 2018.01.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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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심장에 부담주므로 체온 유지 필수

 

추운 날씨에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혈관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에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이 10%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관상동맥이 좁아지고 심장 근육에 혈류 공급 문제가 생겨 심장 기능 손상이 생긴다는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6년 인구 10만명 당 31.1명이던 관상동맥질환 등 심장질환 환자는 2016년 58.2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 사진=Pixabay

 

심혈관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위험인자 관리가 필수다. 김현중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위험인자인 음주와 흡연을 줄이고 고혈압과 고지혈증, 비만증, 당뇨병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짠 음식과 튀긴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채소와 과일, 등푸른생선 등을 섭취하는 게 좋다.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도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외출 시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김현중 교수는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하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혈압이 높아져 심장과 혈관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체온 유지를 위해 옷을 따뜻하게 입고 핫팩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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