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17일간 ‘열전 드라마’ 평창 동계올림픽 오늘(9일) 개막
  • 감명국 기자 (kham@sisajournal.com)
  • 승인 2018.02.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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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2월8일 강릉선수촌에서 스위스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평창 올림픽] 17일간 ‘열전 드라마’ 평창 동계올림픽 오늘(9일) 개막

 

- 세 차례 도전 끝에 기어이 유치 성공···92개국 2925명 참가로 역대 최대 규모

 

- 한국 선수단, 총 145명 출전···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등 총 20개 메달로 서울 올림픽 이어 ‘세계 4강’ 목표

 

- 한국, 개막전 공식 경기서 첫 승전보···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예선 1차전서 핀란드에 9-4 완승···이어 벌어진 2차전서는 중국에 연장 접전 끝 분패

 

- 프란치스코 교황 “두 개의 한국대표단이 단일팀 형성한 것은 전통적인 올림픽 휴전, 세계 평화에 희망” 메시지 전해 와 (현지시각 7일) 

 

[평창 올림픽] 현송월 이끄는 北 예술단, 강릉서 특별공연

 

- 강릉아트센트서 첫 곡 《반갑습니다》로 흥 돋우고 《J에게》 부를 때 하나 돼···《모란봉》 등 문제된 노래는 빼거나 가사 고쳐

 

- 동서양 음악 다수 메들리로 엮어 약 1시간 40분 공연···핫팬츠 차림 5인조 무용단도 등장

 

- 현송월, 무대 오르는 대신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나란히 앉아 공연 관람···사임당홀 902석 인터넷 추첨 시민과 정부 추천 인사 등으로 채워져 

 

[정치] 문 대통령, 내일(10일) 北 김영남·김여정과 오찬

 

- 청와대 공식 발표 “장소는 미정”···“정상회담 아닌 접견·면담 용어 사용” 김정은 친서 전달 여부 주목

 

- 北 고위급대표단, ‘김정은 전용기’ 타고 인천공항 통해 방남···정부합동지원단이 인천공항 영접

 

- 北 대표단, 내일(9일) 올림픽 개막식 참석···리셉션에는 김영남 상임위원장만 참석

 

- 유엔, 北 대표단 최휘의 방남 제재면제 요청 승인

 

[정치] 문 대통령, 美 펜스 등 각국 정상·대표들과 릴레이 회담

 

- 문 대통령 “평창 기회 최대한 활용해 北을 비핵화 대화의 장으로 이끌 것”···펜스 부통령 “흔들림 없는 대북 압박 계속”

 

- 한정 中 상무위원 접견한 자리서 “남북 대화, 북미 대화로 이어지도록 중국이 역할 해 달라”···한정 “열쇠는 북·미가 쥐고 있어, 북·미가 직접 대화 목표로 노력해야”

 

- 독일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정상회담···4차 산업혁명·중소기업·직업교육 등 실질 협력 강화하기로

 

-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 “올림픽 뒤에도 대화는 계속”···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여러 대화 통해 위기 피해야”

 

[정치] 다스 ‘BBK 소송비’ 삼성이 대납 혐의

 

- 검찰,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때 다스의 미국 소송 비용을 삼성전자가 대납한 정황 포착···‘MB 다스 실소유주’ 의혹 더 커져

 

- 검찰, 삼성전자 본사와 이학수 전 부회장 자택 등 압수수색

 

- 다스, MB 재임 시절 2009년 BBK에 투자했던 140억원 돌려받기 위해 미국서 김경준 전 대표 상대로 소송 진행해 승소한 바 있어

 

- 삼성 “다스와 전혀 상관없어”

 

[정치] 박준영(민평당)·송기석(국민의당) 의원직 상실

 

- 박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 수억원 공천헌금 수수···징역 2년6개월과 추징금 3억여원 원심 확정, 교도소에 수감

 

- 송 의원(광주 서구 갑)은 선거 회계책임자 임아무개씨가 실형 확정 돼

 

- 현재 재보선 지역 서울 노원 병·송파 을·부산 해운대 을·울산 북구 포함 총 6개로 늘어···6·13 재보선 판 커질 듯

 

[한반도] “北, 건군절 열병식 작년보다 축소”

 

- 오전 11시30분부터 1시간30~40분간 진행, 시간도 한 시간 줄어···평창 올림픽 고려 수위 조절 관측

 

- 이례적으로 생방송도 생략···10년 주기 성대한 기념식 관례 깨

 

- ICBM급 화성-14·15형 장거리미사일 선보여 양산 단계 진입 시사···SLBM 등 신형 전략무기는 안 나와

 

- 김정은, 부인 리설주와 사병대 사열 “조국의 자주권과 존엄 0.001㎜도 침해 못하게 하겠다”

 

[경제] 경찰 “이건희 차명계좌 확인···피의자 입건”

 

- 경찰청 특수수사과 “이 회장 차명 재산 4000억대 추가 확인···82억 탈세 혐의에 대해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

 

- 회삿돈으로 이 회장 일가 집수리 한 사실도 확인···삼성 “이 회장 개인 재산, 회사에선 파악 안 돼”

 

[경제] 호반건설, 9일 만에 대우건설 인수 포기

 

- 호반건설 “통제 불가능한 해외사업 우발 손실 등으로 감당하기 어렵다 판단”···산업은행에 인수 절차 중단 의사 전달

 

- 대우건설 연간 실적 발표, 작년 4분기 3000억원 해외손실 드러나···대주주 산은 관리 능력 도마에 올라

 

- M&A 시도만 8번 한 호반건설에 대해서도 곱지 않은 시선···굵직한 이슈마다 이름 내걸고 홍보효과 누렸다는 해석도

 

[경제] 코스닥, 급락 충격 딛고 3.85% 반등

 

- 8거래일 만에 반등 널뛰기 계속···장중 4% 넘게 급등해 한때 사이드카까지 발동

 

- 코스피도 2400선 회복···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상승

 

[경제] 검찰, ‘채용비리 의혹’ 부산은행 압수수색

 

- 부산지검, 2015년 채용 관련 서류·하드디스크 등 확보···분석 후 관련자 소환 예정

 

- 함영주 하나은행장실 압수수색으로 채용비리 수사 본격화···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실과 하나카드는 빠져

  

[사회] “국가가 미군 기지촌 성매매 조장” 첫 판결

 

- 서울고법 “국가가 군사동맹·외화획득 수단으로 삼아···원고 74명에 각 700만원, 43명에 300만원 등 총 117명에 6억여원 위자료 지급하라”

 

- 강제 격리만 인정했던 1심보다 진전 돼···“위안부 인권 존중 의무도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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