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박근혜와 공모 관계” 최순실 ‘징역 20년’ 중형 선고
  • 감명국 기자 (kham@sisajournal.com)
  • 승인 2018.02.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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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가 열린 2월1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20년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왼쪽), 징역 2년6개월 실형으로 법정구속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가운데)이 각각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또 징역 6년에 벌금 1억원을 선고받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이날 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치] “박근혜와 공모 관계” 최순실 ‘징역 20년’ 중형 선고 

 

- 1심 법원 “국정농단 주된 책임, 박근혜 前 대통령과 최씨에 있다” 공모 인정···“죄책이 무거운데도 변명 일관, 반성하지 않아” 중형 선고 이유 밝혀 

 

- 최씨에 벌금 180억원, 추징금 72억9427만원도···최씨 측 항소 방침 “가혹할 정도의 중형, 쇠귀에 경 읽기” 

 

- ‘삼성 뇌물’ 놓고 엇갈린 법원 판결 논란···이재용 2심 재판은 36억만 인정, 최씨 1심은 ‘정유라 말’ 포함해 72억 인정 

 

- ‘면세점 부정 청탁 70억 뇌물’ 신동빈 롯데 회장, 실형 2년6개월·추징금 70억 선고 ‘법정 구속’···안종범 前 靑정책조정수석은 징역 6년 

 

- 박 前 대통령, 최씨 재판서 사실상 ‘주범’ 재확인···다음 달 선고에서 중형 피하기 어려울 듯

[평창 올림픽] 세계 1위 최민정에게도 안 열린 ‘500m’ 문


- 최민정, 쇼트트랙 女500m 결승서 안타까운 ‘실격’···몸싸움 과정서 ‘임피딩’ 반칙 적용, 2위 들어오고도 은메달 무산


- 스피드스케이팅 중장거리 차세대 간판 김민석(19), 1500m서 깜짝 ‘동메달’···아시아 선수 최초 1500m 메달 획득 

 

- 한국 귀화 독일 출신 프리슈, 한국 루지 역대 최고 성적 8위···“홈팬들의 열렬한 환영이 큰 힘” 

 

- 한국계 클로이 김(미국), ‘보드 천재’서 ‘보드 여왕’으로 등극···女스노보드서 98.25점 압도적 金  

 

- 클로이 김, 결선 도중 SNS에 “배고파서 화나요”, 우승 후 “피자가 당겨요”···톡톡 튀는 언행 화제  

 

- 첫 골·첫 승리 목마른 女아이스하키 단일팀, 오늘(14일) 일본과 조별 마지막 경기 치러

 

※ Tip - 임피딩(Impeding)
임피딩은 사전적으로 ‘방해’란 의미다. 쇼트트랙에선 상대 선수의 추월을 방해하기 위해 고의로 밀거나 가로막는 반칙을 뜻한다. 국제빙상연맹 규정에 따르면 임피딩 반칙을 저지를 경우 페널티를 받아 실격 처리 된다. 신체 접촉의 고의성 여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다.

[정치] 바른미래당 출범 “극우보수·무능여당 심판”


- 바른미래당, 출범대회서 ‘중도개혁’ 제3의 길 선언···“30석 확보, 캐스팅보드 쥔 3당”


-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 “중도개혁 수권 정당 될 것”···2선 후퇴 안철수 “민주·한국당은 정치 괴물”, 지방선거 역할론 부각


- 원내대표에 김동철(국민의당), 정책위의장에 지상욱(바른정당), 사무총장에 이태규(국민의당) 의원

[정치] 檢, ‘MB 차명 재산 리스트’ 확보 수사


- ‘다스·도곡동 땅 실소유 의혹’ 규명 급진전 가능성···‘스모킹 건’(결정적 증거) 평가도


- ‘MB 재산관리인’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 긴급 체포···차명재산 목록·입출금 내역 정리 장부 몰래 파기 시도


- 검찰, 또 한명의 ‘MB 재산관리인’ 다스 협력사 이영배 대표 구속영장···회삿돈 빼돌려 비자금 조성 혐의


- ‘MB 최측근’ 장다사로 前 靑총무기획관 구속영장은 기각···국정원 10억과 靑 자금 8억으로 불법 총선 여론조사 혐의. 검찰, 영장 재청구 검토

[정치]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개시···첫날, 시·도지사 34명 등록


- 6·13 선거 목표로 120일 선거전 개막···예년보다 뜨거운 분위기


- 일부는 설 연휴 뒤로 등록 미뤄


- 교육감 선거에도 40명이 예비후보 등록 마쳐

[경제] GM, 군산공장 5월 폐쇄 ‘벼랑 끝 전술’


- 4년간 3조원 영업손실 본 한국GM, 정부의 자구안 요구에 바로 “공장 폐쇄”···“일방적이고 무책임한 경영 태도” 지역사회·정치권, GM 강력 성토


- GM, “다른 공장 폐쇄 여부 곧 결정” 오는 3월 중대 결정 예고 ···정부 지원 없다면 군산공장 폐쇄는 시작일 뿐이란 선전포고


- GM 군산공장 2000명, 협력업체 1만명 ‘대량 실직’ 우려···산업부 “갑작스런 결정 황당”, 기재부·금융위 등과 긴급 관계 기관 회의


- 칼자루 쥔 GM, 지방선거 앞두고 여론 민감한 정부의 상황 이용한다는 분석···정부 “무조건 지원 없다”

[경제] 롯데, 사상 첫 ‘총수 부재’ 사태에 망연자실


- ‘면세점 부정 청탁 70억 뇌물’ 신동빈 회장, 실형 2년6개월 ‘법정구속’···롯데 “전혀 예상 못한 상황으로 참담” 충격


- 재판부, 면세점 재취득 관련 명백한 사안으로 인정 

 

- ‘묵시적 청탁’ 놓고 이재용 2심은 무죄, 신동빈은 유죄···결국 대법 판결로 정리 불가피 

 

- 롯데, 황각규 부회장 주재 심야 긴급대책회의···비상경영체제 가동 전망 

 

-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특허도 위태로워져···‘뉴 롯데’ 제동, 호텔롯데 상장도 오리무중

[사회] 檢 ‘성추행 조사단’, 법무부 압수수색


- 성추행 조사단, 법무부 검찰국서 서지현 검사 인사기록 등 확보···안태근 전 검찰국장 인사 관여 여부 등 확인


- 영장에 ‘피의자’ 안태근 적시···감찰 않은 경위 설명자료도 요구


- 검찰이 법무부 검찰국 압수수색 집행한 것은 매우 이례적

[사회]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용의자’ 공개수배


- 경찰, 제주에 온 여성 관광객 살해 용의자 행방 나흘째 추적 뒤 공개수사 전환···용의자 한정민(32)씨 수배 전단 배포


- 한씨 10일 오후 8시반경 항공편으로 제주서 김포로 도주···안양에서 11일 수원으로 이동한 듯


- 7일 밤 게스트하우스 온 관광 여성, 8일 새벽 숨진 것으로 추정


- 한씨, 현재 성범죄 재판 중인 것으로 드러나···지난해 12월 준강간 혐의로 재판 넘겨져, 12일 2차 공판 불참석으로 재판 연기

[국제] 트럼프 “韓·中·日이 우리를 25년간 살인”


- “미국은 한·중·일 세 나라에 무역적자로 어마어마한 돈 잃었다”···“그들은 무역에 있어선 동맹 아냐” (현지시간 12일)


- 무역 적자에 “호혜세 부과” 예고···상대국과 동일한 관세, 보호무역 추진 본격화 뜻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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