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시끌 SNS] 욕망 앞에 놓아버린 이성의 끈
  •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 승인 2018.03.05 17:36
  • 호수 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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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물결 속에 배우 조민기씨가 한 여성에게 보냈다는 음란한 카톡 메시지가 공개됐다. 2월27일 한 스포츠지가 보도한 이 문자엔 ‘나 혼자 상상 속에 많이 흥분’ ‘난 만지고 있다’ 따위의 글이 적혀 있다. 조씨는 본인의 나체 사진도 보냈다고 한다. 사과문을 발표한 조씨는 3월초에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충북 YWCA 여성종합상담소, 청주여성의전화 등 충북 20여 개 여성단체는 2월26일 충북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대는 조민기의 성추행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에 공개하고 피해자 전수 조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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