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검찰 소환된 MB “하고 싶은 말 많지만···”
  • 감명국 기자 (kham@sisajournal.com)
  • 승인 2018.03.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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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재소환 안 하고 구속영장 청구 결정 방침…심야조사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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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대 뇌물죄, 직권남용,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등 20여개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3월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정치] MB 검찰 소환 “하고 싶은 말 많지만···”

 

- 이명박 전 대통령, 오늘(14일) 오전 9시22분 서울중앙지검 도착…검찰 출두하는 5번째 대통령 돼

 

- 110억대 뇌물·300억대 다스 비자금·횡령 등 20여개 안팎 혐의로 피의자 신분 소환

 

- 이 前대통령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많은 분들에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씀 드린다”

 

- “전직 대통령으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 많지만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혐의 대부분 부인 시사

 

- “바라건대 역사에서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됐으면 한다”…‘정치보복’ 기존 입장 반복해

 

- 검찰, 재소환 안 하고 구속영장 청구 결정 방침…심야조사 할 듯

 

[정치] 문 대통령 “야당 무책임” 비난하며 개헌안 직접 발의

 

- 문 대통령, 오는 21일 개헌안 국회에 정식 발의키로…헌법자문특위로부터 ‘정부 개헌안’ 보고 받는 자리서 “국민과 약속 지키기 위한 개헌 준비, 야당이 비난하는 것은 책임 있는 정치적 태도 아냐”

 

- 文 “지방정부·대통령 임기 함께 가야…국력낭비 없애고 세금도 절감, 당 의석과 득표율 맞추는 선거제 지금 개혁해야 총선에 적용”

 

- ‘정부 개헌안’, 대통령 4년 연임제와 대선 결선투표가 핵심…총리 ‘국회 선출→임명’ 제안도

 

- 개헌안 발의되면 국회 5월19일까지 찬반 표결해야…재적 3분의 2 통과 가능성 낮을 전망

 

- 한국·바른미래당 “일방통행식 관제 개헌이자 제왕적 대통령제 연장” 거센 반발

 

[한반도] 아베 “北 비핵화 대화 환영…文 리더십에 경의”

 

- 아베 日 총리, 서훈 국정원장 면담…“北, 구체적인 행동 중요”

 

- “핵·미사일·납치 문제 해결이 日 기본방침…앞으로 한국과 확실히 공조할 것”

 

- 아베, 서 원장 면담 예정된 11분 넘겨 1시간 만나

 

[한반도] 트럼프, ‘대북 강경파’ CIA 국장을 국무장관으로

 

- 13일(현지시각) ‘대북 대화파’ 틸러슨 국무장관 전격 경질…후임에 북한 정권 교체까지 주장한 폼페이오 CIA 국장 지명

 

- 폼페이오, 남·북 라인 꿰고 있는 매파…트럼프식 ‘和戰(대화-전쟁) 전술’ 분석

 

- 트럼프, 후임 CIA 국장에 “하스펠 부국장이 될 것”…“사상 첫 여성 CIA 국장”

 

[경제] 금감원과 하나금융지주 전면전 양상

 

- 금감원, 최흥식 원장 ‘2013년 하나은행 채용 비리 연루 의혹’ 불명예 사퇴 직후 하나은행과 하나금융지주에 특별검사반 20명 전격 투입

 

- 최종구 금융위원장 “감독 기관 권위 바로 세우는 계기 되도록 할 것”…검찰에 수사 의뢰해 ‘채용 비리’ 사실 여부 규명할 방침 

 

- 김정태 회장 3연임 앞둔 하나금융 “지금은 입 있어도 말 못할 입장”

 

[사회] 검찰총장 “검사의 경찰 수사지휘 유지돼야”

 

- 문무일 총장, 국회 사법개혁특위 출석해 수사지휘권 폐지에 반대 입장…“경찰에 수사종결권 주는 것도 안 돼”

 

- “독립기구인 공수처가 수사권 갖는 건 위헌 소지 있어” 주장도…공수처를 행정부 소속으로 둬야 한다는 얘기

 

- 문 대통령은 경찰대 임용식서 “경찰,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전문적 수사 역량 발휘해야” 강조

 

[사회] “안희정 피해자 김씨 등 2명 외에 더 있다”

 

- 피해자 김지은씨 등을 지원하고 있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와 ‘안 前지사 성폭력 사건 대책위’ 주장…추가 피해자에 대해 “누구인지 말하기는 어렵다”

 

- 대책위, 2차 가해자에 법적 대응 선언

 

- 검찰, 경기 광주 안 전 지사 집과 충남도청 도지사 집무실·관사 압수수색

 

- 정봉주 前의원, 검찰에 프레시안 서아무개 기자 등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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