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 류광철 교수의 《이슬람 제국》 外
  • 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sisa@sisajournal.com)
  • 승인 2018.05.04 10:53
  • 호수 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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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봄을 만났다》 《이미지의 마력》 《더 나은 사람들의 역사》

 

이슬람 제국

류광철 지음│말글빛냄 펴냄│432쪽│1만8000원

 

탄생한 지 1400년이 된 이슬람교는 머잖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도를 가진 종교가 된다. 하지만 한국에서 이슬람은 테러리즘 등 부정적 색채가 강하다. 직업 외교관 출신으로 이라크 대리대사 등을 지낸 류광철 신한대학교 석좌교수가 쓴 이 책은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와 십자군에 맞서서 이슬람을 지킨 장군 살라딘을 다룬다. 

 

 

위대한 봄을 만났다

이이화 지음│교유서가 펴냄│500쪽│2만원

 

팔순을 넘은 노학자에게 촛불은 가슴 뛰는 거대한 여정이었다. ‘아하, 저게 민중의 저력이요 민중혁명의 동력이구나’라고 거듭 되뇐 필자는 우리 근대에서 그 흔적을 더듬기 시작했다. 1898년 3월10일 종로에 있는 백목전 앞에서도 1만여 명이 모여 러시아 재정고문과 군사고문을 해임하라는 등 토론을 벌이고, 구호를 외쳤던 것을 촛불집회의 원조라고 봤다. 

 

 

이미지의 마력 

장석호 지음│역사공간 펴냄│496쪽│2만9000원

 

미술을 전공하고, 몽골과학아카데미 역사연구소에서 바위그림을 연구한 후 동북아역사재단 책임연구위원으로 있는 저자가 대곡리 암각화가 지니고 있는 독창성과 인류 문명사상 주목할 가치가 무엇인지 밝혀서 소개한다. 선사 미술 유적의 독특한 아우라와 그 속에 그려진 다양한 이미지들이 발산하는 매혹적인 조형예술의 세계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 나은 사람들의 역사

아리 투르넨 지음│아름다운 날 펴냄│252쪽│1만4000원

 

‘갑질’이라는 단어가 국제 용어 사전에 등재를 앞두고 있는데, 그 역사는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알렉산더 대왕, 나폴레옹, 마오쩌둥 같은 역사적 인물들과 비틀스, 머라이어 캐리 등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각처에 만연해 있는 오만과 갑질의 유형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오만함의 유형을 여러 범주로 나누고 그것에 알맞은 사례를 동서양 역사에서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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