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北 김계관 “볼턴 같은 자들 때문에…”
  • 감명국 기자 (kham@sisajournal.com)
  • 승인 2018.05.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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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亂, 내일(18일) 전문자문단 심의가 분수령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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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왼쪽)의 북한은 5월16일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을 내세워 북미정상회담과 비핵화 과정에 대한 미 행정부 인사들의 발언을 조목조목 지목하며 정상회담의 재검토까지 시사했다.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을 목전에 두고 북한의 일방적인 핵폐기로 몰아가는 듯한 트럼프(오른쪽) 대통령의 미 행정부 내 분위기에 반발하는 의도로 읽힌다. 더욱이 미 행정부가 북핵폐기에 매달리면서도 북한의 체제보장 문제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는 데 대한 불만으로 보인다. (사진 = 연합뉴스)

 

[한반도] 北 “일방 핵포기 강요 땐 朝美수뇌회담 재고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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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 “트럼프 행정부가 진정성 가지면 우리의 응당한 호응 받게 될 것”···‘판은 깨지 않은 채 기싸움용’ 분석 

- 美 백악관 “북·미 회담 여전히 희망적”···“만남 원하지 않는다면 최대 압박 지속” 엄포도

 

[한반도] 北노동당 시·도위원장 전원 訪中···시진핑 만나

- 中 CCTV “시진핑 주석이 박태성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우호참관단을 면담했다”

- 北, 시·도위원장 모두를 중국에 보낸 것은 개혁·개방 경험을 적극 배우려는 의도인 듯···박태성 “김정은 위원장 지시로 中 배우러 왔다”

- 시진핑, 파격적 환대 “북한과 治黨治國의 경험 교류”

 

[정치] 與 국회의장 후보 선출에 野 “김칫국부터 마시나”

- 민주당, 하반기 국회의장 당내 후보 경선에서 문희상 의원 선출···문 의원, 67표로 박병석 의원(47표) 이겨

- 한국·바른미래·평화 “법대로면 국회서 표결”···3野끼리 뭉치면 야당 국회의장도 불가능하진 않아

- 바른미래당 몫 부의장 자리, 평화당서 노려···야당끼리도 기싸움 치열

 

[사회] 檢亂, 내일(18일) 전문자문단 심의가 분수령될 듯

- 박상기 법무장관 “검찰 상황 안타깝다···국민 의혹 없도록 엄정 처리”

- 문무일 “검찰권 관리 감독이 내 직무” 정면돌파 의지···김우현 대검 반부패부장 기소 여부가 핵심

- 작년 말 김 부장 “권성동 의원 보좌관 소환땐 보고하라” 등 ‘압수수색 연기 지시’가 검란 도화선 돼

-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 “김 부장, 직권남용 등 7가지 혐의 기소 불가피”

- 문무일 검찰총장, 수사단 요청 받아들이지 않고 ‘전문자문단’ 구성해 판단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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