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되려면 열정이 더 강해야 한다”
  • 대전 = 김상현 기자 (sisa411@sisajournal.com)
  • 승인 2018.08.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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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그동안 여러 위원회에 참석했지만 대부분 형식적이고 실질적 진전은 없었다.”

KAIST에서 문화기술대학원을 만들고 현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원광연 이사장에게 대전시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추진위원회’ 활동에 대한 소회를 묻자 가장 먼저 답한 말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완성이 자신의 1호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7월 말 시정 브리핑에서 스마트 시티 조성 등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선정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대전시는 권선택 전 시장 때부터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추진위원회가 꾸려져 운영 중이다. 하지만 지난해 단 2번의 모임을 한 것에 그쳤고, 올해는 아직 단 한 번의 회의도 열지 않았다.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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