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농단 지휘' 양승태 전 대법원장 검찰 소환
  • 최준필 기자 (choijp85@sisapress.com)
  • 승인 2019.01.11 14: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승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사법농단' 40여개 혐의 조사 개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양승태(71, 사법연수원 2기) 전 대법원장이 11일 검찰에 출석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사법부 71년 역사상 최초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포토라인에 선 사법부 수장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의 40여개 범죄 혐의 가운데 우선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 소송에 관해 반헌법적 문건을 작성하라고 지시한 혐의,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와 징용소송을 두고 '거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 시사저널 최준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 시사저널 최준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 시사저널 최준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 시사저널 최준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 시사저널 최준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