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윤지오 vs 김학의
  • 박성의 기자 (sos@sisajournal.com)
  • 승인 2019.03.22 18:00
  • 호수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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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재판’ 증언한 윤지오
김학의 ‘성접대 의혹’ 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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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재판’ 증언한  윤지오  

ⓒ 시사저널 박정훈

배우 고(故) 장자연씨가 사망 전 작성한 문건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알려진 동료배우 윤지오씨가 다시 증인으로 법정에 섰다. 윤씨는 지난 3월1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전직 조선일보 기자 A씨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에 출석해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윤씨는 이날 문제가 된 술자리에서 A씨가 장씨를 강제 추행하는 장면을 직접 봤다고 진술했다. 증인신문을 마친 뒤 윤씨는 “무엇으로도 보상받을 수 없는 긴 시간에 대한 보상으로라도 진실이 규명됐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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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성접대 의혹’ 재조사

ⓒ 연합뉴스

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에 연루돼 두 번의 ‘무혐의’ 처분을 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법무부가 검찰 과거사위원회 활동을 두 달간 연장하면서 범죄사실이 드러날 경우 수사로 전환, 재수사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 진상조사단 소환에 불응한 김 전 차관은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고, 조사단과도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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