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브리핑] ‘AR체험존’ 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고성공룡엑스포
  • 경남 = 정해린 인턴기자 (sisa518@sisajournal.com)
  • 승인 2019.03.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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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립박물관,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칠기’ 장인展 개최
공룡 AR 체험존 조성사업의 예상 조감도 ⓒ고성군
공룡 AR 체험존 조성사업의  조감도 ⓒ고성군

고성군은 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백두현 군수)가 3월 26일 엑스포 주제관 브리핑룸에서 백두현 군수, 최상림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 공룡 AR체험존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개요 및 연출 컨셉·콘텐츠 발표 △AR·VR 영상 제작 계획 발표 △사파리영상 제작 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은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공룡 디지털 테마파크인 ‘XR공룡라이브파크’와 백악기의 고성으로 떠나는 공룡 사파리 투어를 주제로 하는 ‘사파리영상관’ 제작 계획을 발표했다.

XR공룡라이브파크는 공룡스튜디오, 화석탐험, 공룡 플레이그라운드 등으로 구성되고, 사파리 영상관은 진동 시뮬레이터 좌석과 7.1 채널의 서라운드 음향을 갖춘 특수영상관으로 조성된다.

백 군수는 “군민이 주체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제엑스포가 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오는 2020년 4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52일간 고성군 당항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통영 나전칠기장인전에 전시된 김봉룡 선생의 애기장 ⓒ통영시
통영 나전칠기장인전에 전시된 故김봉룡 선생의 애기장 ⓒ통영시

◇ 통영시립박물관,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칠기’ 장인展 개최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3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통영시립박물관에서 ‘통영의 근현대 나전칠기장인’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인전은 나전칠기 전통을 이어온 통영 출신 나전칠기장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다.

전시에서는 나전칠기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되며 첫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은 故 김봉룡 선생의 작품과 나전장 끊임질 분야의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은 故 송주안 선생 등 일제 강점기 활약했던 장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현재 나전칠기 기능보유자로 활동하고 있는 송방웅, 이형만을 비롯해 양유전, 양옥도, 박재경, 박재성, 정찬복, 장철영 등 여러 장인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통영 나전칠기는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에 12공방이 설치되면서 시작됐다. 처음 군수품위주의 공방으로 시작해 후기에는 나전칠기, 갓, 소목 등의 공예품과 사치품을 만들며 명성을 떨쳤다. 또한 일제강점기에는 통영칠기제작소 등이 세워져 통영의 나전이 일본으로 수출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통영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전통의 가치를 이해하고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3월 26일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창원시
특례시 법제화 정책토론회에서 발언중인 허성무 시장 ⓒ창원시

◇ 창원시, 특례시 지정 위한 잰 걸음 “지방의 다양성 인정해 달라”

허성무 창원시장이 3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특례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창원을 비롯한 경기도 고양, 수원, 용인 등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들은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박완수(창원 의창구) 의원, 정재호(고양 을) 의원 등 국회의원과 4개 대도시 시의원과 분권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장금용 행정자치부 자치분권제도 과장은 토론회에서 “이번 특례시 추진을 통해 향후 지역 간 형평성 및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특례시는 지방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성숙한 지방분권 국가로 나아가는 첫 사례로, 도시 간 경쟁이 국가의 발전을 결정짓는 시대에 국민의 당연한 요구다”라고 강조했다.

3월 25일 국회에서 김정호 국회의원이 수출입은행 창원지점 폐쇄 재검토를 건의하고 있다.  ⓒ김정호 의원실
김정호 의원이 수출입은행 창원지점 폐쇄 재검토를 건의했다 ⓒ김정호 의원실

◇ 김해 김정호 국회의원, “수은 창원지점 폐쇄 재검토” 촉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정호 의원(경남 김해시을)이 3월 25일 기재위 업무보고에서 올 상반기 예정인 수출입은행 창원지점 폐쇄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16년 조선업 등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열어 여신규모,  인근지점 거리를 바탕으로 창원지점과 구미, 여수, 원주 등 출장소 3곳을 폐점대상으로 결정했다.

당시 창원지점은 여신잔액 9위, 여신집행액 9위로 순위가 가장 낮다는 점 등으로 폐점대상에 올랐다.

김 의원은 “지점 폐쇄로 인한 비용 절감은 7억 원에 불과하지만, 지역 기업들이 입는 피해가 더 커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남 경제가 악화된 2018년 한 해만을 기준으로 폐점대상이 된 것은 이전의 호황기 상황은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은 획일적인 결정이다”라며 “창원지점 폐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김 의원의 발언에 대해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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