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의 인기 비결은 코끝에 있다”
  • 주선희 교수 (sisa@sisajournal.com)
  • 승인 2019.03.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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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이 길어 예술 감각이 뛰어나고, 콧방울이 빵빵해 재력과 인복 있어

2003년 영화 《실미도》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래 《아바타》, 《명량》 등 해마다 몇 편의 영화가 1000만 명에 이르는 관객을 동원하며 기록을 갱신했다. 이제 1000만 명의 관객수는 상업적으로 성공한 한국 영화의 흥행을 판가름하는 기준점으로 작용한다. 우리나라 인구가 5000만 명이다. 한 영화를 1000만 관객이 봤다면 국민 5명 중 1명은 영화를 봤다는 얘기가 된다. 이는 어마어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영화배우가 1000만 관객 영화에 출연했다는 것은 배우 자신에게도 영광스러운 일이다.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온갖 감동과 재미를 선사해줄 수 있어 더욱 가치 있는 일이다. 한 편의 영화를 이끌어가는 영화배우의 카리스마와 인상이 그래서 중요할 수밖에 없다. 

1000만 관객 영화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의 인상에는 어떤 특징이 있길래 이런 행운을 누릴 수 있었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의 주·조연 배우가 되는 행운은 배우의 인상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 주선희 제공
ⓒ 주선희 제공

영화배우 하정우…코 끝에 있는 예술 감각으로 화가로도 활약

1978년 3월11일, 서울에서 태어난 하정우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2002년 SBS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로 데뷔했다. 2006년 《용서받지 못한 자》 로 신인남우상을, 2015년 《군도민란의 시대》로 춘사영화제 남우주연상을, 2018년 《신과 함께: 죄와 벌》로 마리끌레르 영화제 파이오니어상을 수상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중 《암살》(2015년)과 《신과 함께-죄와 벌》(2017년)이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하정우는 얼굴빛이 검다. 검은 피부는 몸이 건강하게 타고났다는 의미이다. 얼굴이 구리 빛이며 윤기가 나면 건강하고 좋은 기색이다. 그는 몸을 쓰는 액션 연기를 많이 하고, 영화에서 음식을 맛깔스럽게 잘 먹어 ‘먹방’ 배우로도 유명하다.

하정우의 눈동자는 갈색이 아닌 검은색이다. 눈 위로는 가로주름이 짙게 자리 잡아 큰 쌍꺼풀을 만들고 있다. 부릅뜨지 않으면 눈이 크지 않지만 실제로는 큰 눈이다. 감성적인 면과 현실적인 면이 공존해 다양한 역을 소화할 수 있다. 눈 아래 와잠이 도톰해서 에너지가 좋다. 

잘 누운 짙은 눈썹과 반듯한 코는 인맥이 좋고 소신과 주장이 뚜렷함을 보여준다. 눈썹 근육인 미골이 발달하여 적극적이다. 하정우는, 청소년기에 부모님의 이혼으로 방황을 하다 어렵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았는데 아버지의 후광으로 덕을 보고 싶지는 않았다고 한다. 때문에 하정우가 탤런트 김용건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2008년 영화 《추격자》가 성공한 뒤 알려졌다.

하정우는 코끝이 길어서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나다. 콧방울이 빵빵하여 재력과 인복과 일복이 있다. 본인이 연기를 하는 것 이외에도 직접 메가폰을 잡고 두 번이나 영화를 연출했다. 지금은 화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하정우의 인중은 골이 선명하다. 인중은 수명의 장단과 자녀를 보는 곳으로, 아직 미혼이지만 결혼하면 좋은 가정을 꾸릴 것이다. 인중은 길어야 하고 짧은 것은 좋지 않으며, 가운데가 깊고 외곽은 넓어야 하며, 곧아야 하고 비뚤지 말아야 하며, 위로부터 아래로 넓어지는 것 등은 모두 좋은 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인중과 턱에 수염이 빽빽하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연기나 그림 그리기를 계속할 것이다. 

입술이 갈매기 입술이다. 예능에 나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입이 크고 입술이 두터우니 부와 복을 함께 누린다. 턱에도 수염이 많다. 연기력 있는 배우로, 화가로, 연출가로 팬들을 몰고 다닌다. 턱이 좋고 피부가 검어 몸을 쓰는 액션 영화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턱수염이 넓게 분포되어 만년까지 하고자 하는 일이 순조롭다. 

- 원광디지털대학교 얼굴경영학과 13학번 신영옥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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