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브리핑] 밀양에 스마트팜 단지 들어선다…총876억 투입
  • 경남 = 정해린 인턴기자 (sisa518@sisajournal.com)
  • 승인 2019.03.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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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수출 맞춤용’ 만가닥 버섯 만든다
경남경찰청, 국내에 마약 유통한 공급책 등 25명 검거
도 관계자가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상남도
경남도 관계자가 스마트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상남도

경상남도는 농∙식품부의 혁신과제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 사업대상자로 최종 확정됐다고 3월 28일 밝혔다.

경남도가 밀양시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876억원을 투입한다.

혁신밸리의 핵심시설로는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교육시설, 임대형 스마트팜, 나노기술이 결합된 스마트팜 기자재 실증단지, 아열대 작물 등 새로운 소득작물 실증단지를 설치한다.

또한 밀양시와 함께 삼랑진읍 일대에 기존 농업인시설 스마트팜화,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스마트 APC, 밀양시 공공급식센터 등의 연계시설을 조성한다.

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기반공사에 들어가 2020년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청년이 농촌으로 돌아오고, 농업과 전후방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혁신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만가닥 버섯 '햇살' 품종의 재배 장면 ⓒ경남농업기술원
만가닥 버섯 '햇살'  재배 모습 ⓒ경남농업기술원

◇경상남도, ‘수출 맞춤용’ 만가닥 버섯 만든다

경상남도는 경남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만가닥 버섯 ‘햇살’ 품종을 지난해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16톤 가량 수출했다고 3월 28일 밝혔다.

만가닥 버섯은 식감이 우수하고 항종양 성분을 함유한 건강한 기능성 버섯이다. 이중 신품종 ‘햇살’은 버섯종균 접종과 배양, 생육단계를 거쳐 수확까지 걸리는 시간을 63일 이내로 단축한 품종이다.

하지만 수출 지역까지 운반하는데 보통 30일이 걸리고 2주 정도의 유통기간이 소요돼 버섯의 신선도와 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경남농업기술원은 지난해 6월부터 오는 2020년까지 농촌진흥청과 함께 만가닥 버섯 적합 배지와 표준화된 재배기술 개발을 통해 버섯의 저장성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연구를 통해 개발될 표준 재배기술은 시범 농가를 대상으로 시험 재배해 현장 적응성을 충분히 검증한 후에 희망하는 농가로 기술이전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

◇창원시, 중소기업에 1000억 원 지원

창원시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1000억 원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고 3월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반기 경영안정자금 450억 원이 조기 소진됨에따라 중소기업육성기금융자심의회를 통해 1000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의 2019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경영안정자금 1900억원, 시설자금 400억원 등 총 2300억원이다.

추가로 지원되는 자금의 융자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경남은행과 농협 등 12개 시중은행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은행과 사전 상담 후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및 업체당 대출한도 등 기타 지원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경영안정자금이 조기에 소진될 만큼 많은 중소기업들이 자금을 필요로 하고 있어 지원을 대폭 확대하게 됐다”고 전했다.

3월 28일 열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 장면 ⓒ거제시
3월 28일 열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 장면 ⓒ거제시

◇거제시, 경남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 개최

거제시는 3월 28일 오후 거제시청에서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제80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과 송도근 사천시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시장·군수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운영사항, 시·군 건의사항 및 홍보사항 청취,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현장방문(야드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2월 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 명의로 대우조선매각에 따른 대정부 건의문을 전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시장 및 군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우조선의 일방적 매각은 25만 거제시민은 물론 경남경제와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앞으로도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모여 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분기별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찰이 압수한 GHB와 조피클론, 졸피뎀 등의 불법 마약류 ⓒ경남경찰청
경찰이 압수한 GHB와 조피클론, 졸피뎀 등의 불법 마약류 ⓒ경남경찰청

◇경남경찰청, 국내에 마약 유통한 공급책 등 25명 검거

경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3월 28일 중국에서 밀반입한 일명 물뽕이라 불리는 GHB와 조피클론, 졸피뎀 등의 불법 마약류를 국내에 유통한 공급자와 구매자 등 2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공급을 담당한 A씨(41세)와 B씨(43세), 배송을 도맡은 C씨(25세) 등은 인터넷 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물뽕과 조피클론, 졸피뎀 등 마약류를 국내 구매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밀반입한 GHB 169병, 조피클론 1008정 등 총 1억6000만원 상당의 마약류와 의약품을 모두 압수했다.

현재 경찰은 지난 달 필리핀으로 달아난 A씨를 제외하고 B씨와 C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3명을 입건했으며 A씨는 현재 인터폴을 통해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인터넷 사이트와 SNS를 통해 이들이 올려놓은 마약류 판매 글을 발견 후 이들의 계좌와 구매자들을 수사해 택배를 발송하려던 배송책 C씨를 먼저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피의자들이 사용한 마약판매 광고 사이트를 유해사이트로 판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을 의뢰하는 한편, 달아난 A씨는 인터폴 국제공조를 통해 검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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