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위기가정 주거복지 위해 관련부서 네트워크 구축”
  • 경기 수원 = 박승봉 기자 (sisa214@sisajournal.com)
  • 승인 2019.04.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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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주거안정위해 부서간 협업 돋보여
맞춤형 복지지원 수원시가 앞장서
염태영 수원시장(중앙)이 다자녀 가구를 방문해 복지점검을 하고 있다 ⓒ 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중앙)이 다자녀 가구를 방문해 복지점검을 하고 있다 ⓒ 수원시

수원시가 맞춤형 복지지원 서비스를 실현시키기 위해 관련부서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다자녀(4인이상) 무주택 가구에 대해 실태파악에 나선.

수원시 복지협력과에 따르면 531일까지 자녀가 네 명 이상이면서 자가 주택이 없는 186가구를 전수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4자녀 159가구, 5자녀 22가구, 6자녀 4가구, 8자녀 1가구다.

송효실 수원시 복지협력팀장은 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가정을 방문해 생활,주거 형태, 소득 수준 등 생활실태와 대상자가 원하는 복지 혜택을 상세하게 조사한 후 각 가정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또한 조사를 마치면 네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관리 명단을 만들고,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수원휴먼주택입주 대상 가구는 집중관리기구로 선정한다. 집중관리 가구는 동 통합사례관리사가 수시로 대상자를 상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보호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도시재생과 주거복지팀에 따르면 수원휴먼주택은 무주택 다자녀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며, 자녀가 다섯명 이상인 무주택 가구에 무상으로 주택을 지원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복지협력과, 도시재생과, 보육아동과, 시민봉사과, 보건소 등 다자녀가구 지원 관련 부서들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주거,보육,교육,건강,생활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임유정 수원시 복지협력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해 1차 조사가 끝난 후 주거복지 위기가정을 우선적으로 추려냈다. 186가구에 대해 주거복지정책의 하나인 수원휴먼주택에 들어가기까지 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나 당장 필요한 니즈(needs) 등을 파악해 집중 관리에 나선다. 여기에는 통합사례 담당공무원 및 사례관리자 43명이 2022년까지 186가구에 대해 집중 케어를 담당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다섯 자녀 이상 무주택 가구(5가구)에 수원휴먼주택 5호를 지원했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재계약을 9차례 할 수 있어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없고,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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