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0대 기업, 직원 한 명당 1억6100만원 벌었다
  • 이민우 기자 (mwlee@sisajournal.com)
  • 승인 2019.04.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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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직원 1인당 영업이익 8억200만원 ‘최고’…삼성전자는 5억7100만원
사람인, 매출 100대 기업 사업보고서 분석

지난해 100대 기업이 직원 1인당 평균 1억6100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많은 기업은 SK하이닉스로, 평균 8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4월3일 발표한 매출 100대 기업 사업보고서 분석 결과,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8개 업체의 1인당 영업이익은 1억6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을 직원수로 나눈 결과다.

SK하이닉스가 8억200만원으로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많았다. 이어 △SK종합화학(6억5300만원) △여천NCC(6억4800만원) △한화토탈(6억3100만원) △롯데케미칼 (6억23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슈퍼호황으로 영업이익 1위(58조8866억원)를 차지한 삼성전자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은 5억71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고려아연(5억4900만원)과 현대글로비스(5억4500만원) 등도 직원 1인당 영업이익 5억원대를 기록했다.

ⓒ 시사저널 양선영
ⓒ 시사저널 양선영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1억원 이상인 기업은 43개사로 절반에 가까웠다.

한편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8개 업체의 영업이익(연결 재무재표 기준)은 평균 1조5562억원이었다.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한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20조8437억원), 포스코(5조5426억원), LG전자(2조7033억원), 현대자동차(2조422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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