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브리핑] 고성군, ‘해양관광산업 육성’ 박차
  • 경남 고성 = 정해린 인턴기자 (sisa518@sisajournal.com)
  • 승인 2019.04.0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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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여유로운 꽃놀이'는 고성군이 제격

고성군은 해양레저 교육·훈련기관인 해양레포츠 아카데미의 설계공모 당선작이 확정됐다고 4월 3일 밝혔다.

해양레포츠 아카데미 건립은 180억 원 (국비 50%, 지방비 50%)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국내 수상·수중레저 교육시설을 갖춰 해양레저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시설이다.

군은 2020년까지 회화면 일원 해양마리나 부지에 수영장과 잠수풀을 갖춘 해양레포츠 동과 사무실 및 교육생들의 숙박시설을 건립하고 요트가 정박할 수 있는 계류 시설도 확충한다.

고성 해양레포츠 아카데미 조감도 ⓒ고성군
고성 해양레포츠 아카데미 조감도 ⓒ고성군

앞서 군은 아카데미 설계 공모 심사를 위해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3월 27일 심사위는 공모에 제출된 4개 작품 중 배치 및 공간계획, 평면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및 기술계획 등의 평가를 거쳐 ㈜이누건축사 사무소의 ‘고성마리나를 잇는 결:(은빛물결)이 되다’를 선정했다.

백두현 군수는 “해양레포츠아카데미 설립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여유로운 꽃놀이’ 즐기고 싶다면 고성으로 오세요

봄바람을 타고 전국 곳곳에 벚꽃이 흩날리고 있다. 고성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벚꽃 명소들이 있어 사람이 북적거리지 않는 한적한 꽃놀이를 즐기기에 딱이다.

고성읍 구 공설운동장에 벚꽃이 만개했다. ⓒ고성군
벚꽃이 만개한 고성읍 구 공설운동장 ⓒ고성군

■고성읍 구 공설운동장

고성읍 구 공설운동장에 들어서면 운동장을 빙 둘러쌓고 있는 벚나무들로 감탄사를 연발케 한다. 곳곳에 설치된 테이블벤치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대가면 십리 벚꽃길 풍경 ⓒ고성군
대가면 십리 벚꽃길 풍경 ⓒ고성군

■대가면 십리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인 십리 벚꽃길에서는 분홍빛 벚꽃터널이 끝없이 이어진 장관을 마주할 수 있다. 유흥리에서 갈천리까지 4㎞ 구간으로 이어지는 이 길은 차량통행이 거의 없어 꽃길을 따라 걷기에 좋다.

꽃피는 계절, 공룡을 보러 고성을 방문한다면 숨겨진 벚꽃 명소에도 들려보는 건 어떨까.

 

◇고성군, 공룡엑스포 준비 착착...특별교부세 확보

고성군이 지난 4월 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준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공룡엑스포 전시시설 보강사업에 투입된다.

2020년에 5회째를 맞는 공룡엑스포는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VR․AR․MR)을 활용한 체험형 공간과 사파리 영상관, 작동공룡, 4D영상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6년 열린 고성공룡엑스포의 야경 ⓒ고성군
2016년 열린 고성공룡엑스포의 야경 ⓒ고성군

엑스포 관계자는 “역대 엑스포와 차별화된 최고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내년 4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52일간 고성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성군, 주민 위한 이동신문고 운영 ‘민원 해결해드립니다’

고성군은 오는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에서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4월 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민원 해결을 위해 마련한 이동신문고는 각 분야별 전문조사관 등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직접 지역을 방문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다.

이동신문고에서는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관련한 행정 분야, 부패신고, 행정심판, 사회복지, 법률상담, 소비자피해 구제, 지적 분쟁, 노동관계 등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 중 애로사항이나 고충이 있는 주민들은 이동신문고를 적극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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