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공기청정기 절반 공기 청정 효과 없어”
  •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no@sisajournal.com)
  • 승인 2019.04.0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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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시민모임 9개 브랜드 차량용 공기청정기 시험 결과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절반가량이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이 시판 중인 차량용 공기청정기 9개 제품의 단위 시간당 오염 공기 정화량인 공기청정화능력(CADR)을 비교한 결과 4개 제품은 청정 능력 범위에 못 미쳤다. 

연합뉴스=3월 서울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봄철 나들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3월 서울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봄철 나들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선보이고 있다. 

또 제품에 공기 청정화능력을 표시한 5개 중 3개는 실제 능력이 표시치의 30.3∼65.8% 수준에 불과했다.

일부 음이온식 차량용 공기청정기에서는 오존이 발생해 밀폐된 차량 내부에서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오존은 기준치 이하라 하더라도 실내에 누적되는 경향이 있고, 밀폐된 차량 내부에서 장기간 노출 시 호흡기 등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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