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국내 이동통신 3사 vs 정부 아이돌보미
  • 박성의 기자 (sos@sisajournal.com)
  • 승인 2019.04.05 18:00
  • 호수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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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5G 상용화 성공한 국내 이동통신 3사
학대 사건으로 신뢰 곤두박질친 정부 아이돌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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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5G 상용화 성공한 국내 이동통신 3사 

ⓒ 연합뉴스
ⓒ 연합뉴스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4월3일 밤 11시 세계 최초로 5세대(5G)통신 상용화에 성공했다. 당초 4월5일 개통 예정이었으나, 경쟁사인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이 4일 5G를 조기 개통할 거란 동향이 전달되면서 일정을 당긴 것으로 전해진다. 이통 3사는 5G 단말기 출시에 맞춰 5G 요금제를 발표하면서 준비를 갖춰왔다. 상용화 직후 3사는 각사가 확보한 1호 가입자를 대상으로 5G 개통을 시작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우리가 명실상부 정보통신 최강국임을 입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Down

학대 사건으로 신뢰 곤두박질친 정부 아이돌보미 

ⓒ YTN
ⓒ YTN

14개월 영아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정부 지원 아이돌보미의 CCTV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4월1일 피해 부모가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해당 영상과 함께 처벌을 요구하는 글을 올리자 사흘 새 20만 명 이상의 동의가 모였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아이를 학대한 돌보미를 입건했고, 같은 날 여성가족부는 긴급 전수조사 계획을 밝히며 사과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아이돌보미 교육과 사후관리가 줄곧 허술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에 대한 부모들의 신뢰도가 급하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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