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미국·영국 이어 일본 차트도 석권
  •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 승인 2019.04.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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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글로벌 인기 돌풍
그룹 방탄소년단(BTS) ⓒ 시사저널 박정훈
그룹 방탄소년단(BTS) ⓒ 시사저널 박정훈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차트에 이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4월17일 일본 오리콘은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가 일본에서 판매 첫 주(4월22일자) 디지털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오리콘은 "이번 앨범이 차트 1위를 기록함에 따라 지난해 9월17일자 디지털 앨범 랭킹 1위에 오른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에 이어 통산 4번째 정상을 차지해, 디지털 앨범 차트 사상 역대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앞서 4월15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는 방탄소년단 새 앨범이 각각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에 오를 거라 예고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4월18일까지 20만점에서 22만5000점의 앨범 수치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가 1위로 등장할 4월27일자 '빌보드 200' 차트는 오는 4월21일 홈페이지에 공개된다"면서 "이 앨범이 1위에 오르게 되면, 방탄소년단이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와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에 이어 세 번째로 1위를 차지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오피셜 차트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앨범 판매량은 지난해 톱 10에 진입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를 포함해 지난 3개 앨범의 첫 주 판매량을 모두 합한 수치를 이미 넘어섰다"며 "방탄소년단이 영국 오피셜 차트의 역사를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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