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브리핑] 오거돈 시장, 국회 방문 “전폭적 지원을”
  • 부산 = 정해린 인턴기자 (sisa518@sisajournal.com)
  • 승인 2019.04.23 11: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박물관, 무형문화재 좌수영어방놀이 공연 개최

오거돈 부산시장이 4월22일 국회를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을 예방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시 현안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부산시는 오 시장이 이날 국회를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현재 입법예고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관련해 실질적인 자치분권이 가능하도록 조직권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부마 민주항쟁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줄 것과 원전에 임시 보관된 방사성폐기물등에 대한 과세 근거를 마련하는 지방세법 개정을 건의했다.

오거돈 시장(좌측)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건의하고 있다. ⓒ부산시
오거돈 시장(좌측)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부산시

이어 오 시장은 문 의장을 예방해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과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회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11월에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에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하는 데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변화를 바라는 부산시민들의 염원을 이룰 수 있도록 국회와 소통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립박물관, 무형문화재 좌수영어방놀이 공연 개최

부산시는 오는 4월26일 시립박물관에서 부산의 대표 민속놀이인 ‘좌수영어방놀이’ 공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제62호인 ‘좌수영어방놀이’는 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慶尙左道水軍節度使營)이 있던 부산 수영동에서 전승된 어업노동요인 멸치잡이 후리질소리와 어로 작업과정을 담고 있다.

좌수영어방놀이 장면 ⓒ부산시
좌수영어방놀이 장면 ⓒ부산시

고기잡이 과정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후리질을 하기 위하여 줄틀로 줄을 꼬면서 부르는 내왕소리 마당 △그물을 치고 나서 그것을 잡아당기면서 부르는 사리소리 마당 △잡은 고기를 가래로 퍼서 옮기면서 부르는 가래소리 마당 △고기를 많이 잡은 어부들이 풍어를 자축하며 부르는 칭칭소리 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같은 날 오후 시립박물관 부산관에서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를 주제로 큐레이터의 전시설명도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부산의 대표적인 민속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단편영화의 역사와 미래'

부산시는 오는 4월24일부터 29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 36회째를 맞은 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단편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The Origins of Cinema and its Future)’라는 주제로 열린다.

4월24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주한 벨기에 대사, 해외 영화감독 등 초청자와 관객 600여 명이 참석한다.

2019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포스터 ⓒ부산시
2019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포스터 ⓒ부산시

이번 영화제에서는 △초창기 영화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매직 랜턴’ 공연 △세계 영화의 현주소를 살펴 볼 수 있는 ‘경쟁부문’, ‘월드쇼츠’, ‘패밀리 단편’ △다가올 영화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3D 특별상영’ 등이 열린다. 특히 국내 영화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매직 랜턴’ 공연은 19세기 영사 기계인 매직 랜턴에 호제 고냉(Roger Gonin)의 시연과 배우 최혁의 내레이션이 더해진다.

개막작으로는 ‘수보티카, 경이의 땅’, 아시아 단편영화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선물’, 영화에 대한 본질적 질문을 던지는 실험영화인 ‘태양의 바트망’ 등 총 3편이 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