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브리핑] 이용섭 “일자리 많이 만든 기업에 더 많은 인센티브”
  • 광주 = 배윤영 기자 (sisa610@sisajournal.com)
  • 승인 2019.04.2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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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출기업인 간담회 “탄탄한 수출 지원제도 운용”
이용섭 광주시장,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 가속도…용역 진행 중

이용섭 광주시장은 4월24일 올해부터 일자리 중심의 투자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해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는 기업에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광주지역 기업이 내수시장에만 그치지 않고 넓은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탄탄한 수출 지원제도를 운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제도를 통해 투자와 수출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 시장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이날 광주무역회관에서 개최한 투자·수출기업인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투자 인센티브 제도를 일자리 중심으로 개선했다. 5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기업에는 상시 고용인원의 1년간 평균임금을 지원해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기업이 더욱 많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500억원 미만의 일반투자기업에는 상시 고용인원의 6개월 평균임금을 한도액으로 하는 입지보조금과 설비투자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출 지원제도도 강화된다. 영세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해 인도·베트남 등 12개국 17개 도시에 70개 업체를 파견한다. 

해외시장개척단에 참가하는 기업에는 왕복 항공료와 통역, 바이어 상담 등을 지원한다. 수출 초보 기업에는 수출 컨설팅, 해외 시장조사, 외국어 홍보물 제작, 통·번역, 온라인 수출마케팅, 해외 물류비 등을 준다.

이밖에도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기초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와 지원기관을 연결해 주는 중소기업 원스톱지원센터도 운영한다.

간담회에는 광주본부세관, 광주·전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원단, 무역협회,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제고용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인들은 투자 이전기업의 안정적 정착 지원, 관내 기업 확장 이전 시 투자 인센티브 지원, 수출 전문품목의 마케팅 지원, 영세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 수출지원사업 통합정보 제공 등을 건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성사시켰고, 노사분규 없는 노사상생도시를 실현해가고 있다”면서 “‘광주에 투자하면 수익이 난다’는 명제를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24일 오후 광산구 광주무역회관에서 열린 수출·투자 분야 기업 현장 정책투어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대표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시
이용섭 광주시장이 4월24일 오후 광산구 광주무역회관에서 열린 수출·투자 분야 기업 현장 정책투어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이용섭 광주시장,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전국 17개 시·도지사 대상 

이용섭 광주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19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4월23일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 시장은 서울시, 세종특별시, 경기도, 전북도, 경북도 등 5개 자치단체장과 함께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를 중심으로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구성해 전국 17개 시·도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이행 실천계획서 등 공약자료를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투명성,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지표다. 1·2차 평가와 철저한 자료 검증을 통해 전국 시·도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광주시는 ‘풍요로운 광주’ 등 5대 목표를 설정하고 시민배심원단 운영 과정을 거쳐 14대 핵심공약, 72개 실천과제, 223개 세부과제를 공약실천계획서에 담았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이용섭 시장의 공약에 대해 지역의 내재된 가치를 찾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재정 편성에 대해 지역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반영해 실현 가능성을 높인 측면을 높게 평가했다.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 가속도…용역 진행 중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4월24일 광주시청에서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허주영 대구시 철도시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내륙철도 건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지난해 7월 용역을 공동 발주했으며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오는 10월까지 수행한다.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주재로 달빛내륙철도 건설의 필요성, 최적 노선 수요예측, 경제성 분석 등 용역 내용을 보고하고 사업 타당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는 지난 2일 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 개편에 사업 내용을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조달청도 지난 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의뢰를 받아 달빛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하고 최적 노선 대안과 사업 타당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용역비는 4억원으로 기간은 오는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다. 달빛내륙철도는 대구∼광주 간 191㎞ 구간을 최고시속 250㎞로 달릴 수 있는 고속화 철도 사업이다.

대구∼광주 간 1시간 생활권을 형성해 동서 간 인적·물적 교류 촉진과 상생 도모를 위한 사업이다.

현재 대구와 광주를 잇는 고속도로가 확장 개통했지만, 도로만으로는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기 어렵고 산업 물동량 처리에도 한계가 있다. 두 시는 2011년부터 내륙철도 사업을 준비했다.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광주시와 대구시, 8개 경유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국토부에서 사전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며 “국토부의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논리 제공 및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달빛내륙철도가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이번 연구용역에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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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

광주시는 4월24일 자치구와 합동으로 상습 체납 차량번호판 영치 단속을 했다.

이번 단속은 광주시·자치구 세무공무원·‘시민과 함께하는 체납정리반’ 등 총 9개 반, 42명이 참여해 관내 전역에서 합동영치 활동을 펼쳤다.

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광주시 등록 차량과 4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타 시·도 등록 차량이다.

자치구별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과 모바일 차량영치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가동해 주차장과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영치한 체납 차량은 106대, 체납액은 1억1000만원이다. 3월31일 기준 광주시 자동차세 체납액은 약 111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해 1369대를 영치하고 5억5300만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시는 5월 중에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차량번호판 영치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최윤구 광주시 세정담당관은 “앞으로 자동차세 체납뿐 아니라 다른 지방세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도 다양한 수단을 강구해 강력히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전국교육청 축구대회 27일 개최

전국 시·도 교육청 교직원들이 출전하는 축구대회가 4월27일 광주 보라매 축구공원에서 열린다.

2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최하고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교육부, 17개 시·도 교육청 직원 600여명이 참가한다.

18개 선수단은 4개 조로 나뉘어 같은 조에 속한 팀끼리 겨루는 풀리그로 예선전을 거치며 8강전부터는 승자 진출 전으로 진행한다.

전국 교육청 축구대회는 1995년 4개 교육청 선수단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22회째를 맞았다. 광주시교육청은 2000년, 2004년, 2006년, 2014년 등 네 차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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