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 승진 임명
  •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 승인 2019.04.25 11: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캠프서 정치 입문…"여성과 워킹맘에 대한 소통 강화"

문재인 대통령이 4월25일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을 청와대 대변인으로 승진 임명했다. 문재인 청와대 세 번째 대변인이자, 첫 여성 대변인이다.

ⓒ 시사저널 박은숙
ⓒ 시사저널 박은숙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전임 김의겸 대변인이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사표를 낸 지 27일만이다.

고 대변인은 KBS 공채 아나운서 30기 출신으로, 지난 2017년 1월 KBS를 떠나 문재인 후보의 ‘외부영입 인사 1호’로 정치에 입문했다.

고 대변인은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대선캠프를 거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지냈다. 이후 청와대에 들어가 대변인실 선임행정관이자 부대변인으로 활동하다, 지난 2월 비서관으로 승진했다.

당시 청와대는 “여성과 워킹맘, 청소년에 대한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의 인사”라며 “정책과 대외 소통 창구로서 고 부대변인이 2년간 근무해온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고 대변인은 지난 2005년 희귀병인 강직성 척추염을 앓고 있던 조기영 시인과 결혼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